‘울산대 유파티오 131’ 조감도
소형 아파트 대안으로 떠오른 주거용 오피스텔…울산대 풍부한 수요 갖춰
1~2인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, 반대로 공급은 점차 감소하고 있다. 2015년 서울·인천·경기 등 수도권에 공급된 아파트 총 27만 1,560가구 중 25.8%가 전용 59㎡ 이하 소형 아파트였지만, 올해 공급되는 아파트 27만 1,666가구 중에서는 12.6%만이 소형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. 이처럼 소형 아파트 공급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하다 보니, 주거용 오피스텔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. ‘아파텔’이라 불리는 아파트 단지 내 전용 84㎡ 주거용 오피스텔은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생활 환경을 갖추고 있음에도 아파트 대비 분양가와 대출에 대한 부담이 낮다는 게 장점이다.
이에 전국의 주거용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, 울산시 남구 대학로131(무거동)에 상륙하는 ‘울산대 유파티오 131(울산대 U-파티오 131)’ 역시 주목받고 있다.
오피스텔 275실, 도시형주택 44세대 규모의 울산대 유파티오 131은 도보 1분 거리에 울산대, 15분 거리에 울산 과학기술원이 있다. 울산대 재적 학생 1만8,056명(2018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기준)과 약 2,500명의 임직원을 포함한 기본 2만여 명의 수요를 갖고 있으며, 다수의 초, 중, 고교와 인근 지역의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.
원본 : http://www.donga.com/news/article/all/20190924/97554786/1 |